...네 손 덥혀주던 날 내 가슴에 푹-하고 안겨 나눈 1년만의 첫 키스 난 나를 주고 말았다 언제라도 그렇다 이것만은 알고가 너만 사랑했었던 단 한 남자였다고 너무 미련해서 너조차 지키지도 못했던 바보 등신이었다 너 끝까지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