헤어짐 - July 마주앉았던 너와 나, 말 한마디없이 전화기만 만져댔지 분명 둘 다 예상했나봐 이별인걸 인연의 끈이 별안간 끊어질걸 우리라는 책의 마지막 page인걸 그래 어쩜 이게 편할지도 몰라 적잖이 서로에게 구속을 안...